# 맛집리뷰/맛집과 나

아지트로 삼은 홍대 술집 356-6

바른 김선생 2019. 3. 22. 23:11
728x90

시끄러운 홍대에서 벗어나 찾은 조용한 홍대 술집 356-6

 

평소 인스타에서 너무 가보고 싶어

 

메모장 속에 고이 모셨다가 드디어 꺼냈습니다

 

 

간판이 따로 없고 건물앞에 보였던

 

디스플레이를 보고 알았어요.

 

붐볐던 홍대 중심부와 달리 외진 자리에 있는 홍대술집 356-6

 

조용하게 대화하기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내부는 홍대 술집 356-6만의

 

은은한 향이 공간에 가득 찼어요.

 

잔잔한 음악까지 취향에 잘 맞다니..

 

 

곳곳에 은은히 퍼지는 양초가 이뻤답니다

 

 조명 빛에 따라서 너무 어두우면 그림자가 지기도 하지만,

 

적절한 밝기라, 정말 맘에 ,,,쏙

 

 

술도 마시기 전에

 

분위기에 취해 사진 찍는 중~

 

주문하는 사이 고양이가 옆에 앉아서

 

당황스러웠어요

 

 

너무 이쁘게 생겨서 같이 놀았습니다.

 

이름이 '당근'이라고 하는데, 이쁘게 생기고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귀여운 옷을 입고 있었어요

 

 

 

당근이는 뒤태보단 정면이 훨씬 나은 것 같아,,

 

주문은 새우 감바스를 시켰습니다

 

 

홍대 술집 356-6의 주력 메뉴중 하나인 '새우감바스'

 

 

새우 감바스 : 16,000원

 

칵테일 :  깔루아밀크, 피취크러쉬

 

 

칵테일 가격도 적당하고 칵테일에 시나몬 가루도 뿌려주시고

 

칵테일도 엄청 신경써서 나왔습니다

 

 

안주도 맛있고, 술도 맛있고

 

노래도 좋고, 흥에 취해 먹었던것 같아요.

 

먹다보면 다른 술도 먹고 싶어집니다..

 

 

외진 곳에 있는 홍대 술집, 356-6

 

사진도 엄청 예쁘게 나와서 연인끼리 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중앙을 차지한 당근이와 레스토랑 느낌 가득한 주방

 

 

곳곳에 고급스런 장식품이 정갈히 잘 채워져 있었어요

 

오시면 궁금하실까봐,

 

여쭤보니, 약간의 인센스향과 향초를

 

같이 피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메뉴도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어요

 

분위가 너무 좋았던, 홍대 술집 356-6 나중에 또 찾으려구요

 

조용한 분위기를 찾으시면 여기 추천드릴게요

 

지도 크게 보기
2019.3.2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