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홍대에서 벗어나 찾은 조용한 홍대 술집 356-6 평소 인스타에서 너무 가보고 싶어 메모장 속에 고이 모셨다가 드디어 꺼냈습니다 간판이 따로 없고 건물앞에 보였던 디스플레이를 보고 알았어요. 붐볐던 홍대 중심부와 달리 외진 자리에 있는 홍대술집 356-6 조용하게 대화하기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내부는 홍대 술집 356-6만의 은은한 향이 공간에 가득 찼어요. 잔잔한 음악까지 취향에 잘 맞다니.. 곳곳에 은은히 퍼지는 양초가 이뻤답니다 조명 빛에 따라서 너무 어두우면 그림자가 지기도 하지만, 적절한 밝기라, 정말 맘에 ,,,쏙 술도 마시기 전에 분위기에 취해 사진 찍는 중~ 주문하는 사이 고양이가 옆에 앉아서 당황스러웠어요 너무 이쁘게 생겨서 같이 놀았습니다. 이름이 '당근'이라고 하는데, 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