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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제약, 바이오 산업 채용 박람회 후기, 정보

바른 김선생 2018. 9. 1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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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한국 제약, 바이오 산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참여를 했다.

 

 

 

 

 

식품생물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나와 우리과 동생들은

 

 

제약, 바이오 취업관련직무에 관한 이해도 향상과 준비서류참고 등을 위해 참여하였다.

 

 

현재 이력서를 내는 사람보다 준비를 하는 3학년 또는 4학년 취준생이 참고하길 바란다.

 

 

 

 

특히, 영업, 품질관리,마케팅 위주의 글 이라는점 참고해서 보면 좋겠다.

 

 

 

 

 

 

취업 박람회가 아닌 채용 박람회여서 사람이 더욱 많았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세미나를 듣기 위해 서있는 줄이 보였다.

 

 

채용뿐 아니라 각 기업의 서류 준비에 관련된 질문을 하는 줄조차

 

 

무척 길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줄을 서기로 했다.

 

 

 

 

 

 

우리가 줄서서 방문한 기업은

 

 

' 동아쏘시오 홀딩스 ' , ' 일양 제약 '

 

우리가 기업에 대해 아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박카스 만드는 회사라는 것과 제약을 하는 점?

 

 

 

 

그치만, 사전 채용정보를 보고 그 기업을 준비한 사람을 제외한

 

 

박람회 온 사람들도 그 자리에서 기업에 대해 찾는 점은 비슷했던 것 같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기죽지 말자는

 

 

같은 취준생의 응원이라 해두자.!!

 

 

 

 

 

 

각 기업에서 직무관련 멘토링을 많이 해주었는데,

 

 

굳이 기업에 구분을 두지 않고 쓰는 점은 멘토링을 받으면서

 

 

직무관련 스펙은 대체적으로 비슷했고

 

 

채용이라는점 자체가 내가 들었다고 해서

 

 

직접 뽑는 인사담당자가 아닌 내가 구분지어 말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틀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어필하는 부분에서 좀 더 강조를 도와주는 정도로만 생각하자.

 

 

 

 

 

< 참여기업>

 

 

 

 

 

최근 성장이 큰 기업이나 중견급 이상정도의 기업은 거의 줄이 꽉차 있었다.

 

그 중 몇군데에서 멘토링 받은 내용을 상세하게 적어왔다.

 

 

 

 

영업 (ETC, OTC)에서는

 

 

학업점수, 실무관련, 어학점수, 인턴쉽에 관한 질문을 하였다.

 

 

학업점수는 학교생활의 지표이므로 물론 중요하다.

 

 

그치만 실무관련에서는 어떤 경험을 했는지 중요하지만,

 

 

예를 들어, 인성에 관한 부분과 연관지어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떤 희생으로 무슨 결과를 얻었는지 등 자기의 인성에 관한 부분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내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 그치만, 어학점수는 국내 영업인이상 큰 기준이 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

 

 

 

 

 

 

 

품질관리 (연구) 에서는

 

 

 제약쪽에서는 연구를 당장할 수 있는 경력 또는 석사학위를 많이 채용할 수 밖에 없다.

 

 

학업점수, 실무관련, 어학점수, 자격증 등 대체적으로 중요하다.

 

 

하지만, 모두다 있는 스펙이라면

 

 

실제업무에 더 유용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채용할 것이다.

 

(마케팅도 어학 점수 중요)

 

 

가령,

 

학업점수에서는 전공점수, 석사생들에겐 관련 분야 논문이면 좋을 것이고,

 

 

자격증도 화학분석 등 관련있는 자격증이면 좋을것 같다는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셨다.

 

 

※ 채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인턴쉽에 관한 부분에서 기업에서 보는 입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셨는데, 인턴쉽에 채점기준은 업무처리능력과 인성부분을 보는데

 

 

인턴쉽이기 때문에 큰 업무는 없으므로, 실적보단 이해를 얼마나 했는지를 보며,

 

 

인성은 사람들과 잘 생활했는지, 어떤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갔는지,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어떻게 대처해 나갔는지를 평가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1:1 멘토링은 신풍제약의 홍보부장께 받았다.

 

 

 

관련 직무에 대해 이해도를 보시고 이야기를 꺼내셨다.

 

 

영업이나 홍보의 분야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 PM,PR,IR 등 )

 

 

그리고 홍보, 마케팅은 언어는 필수고 그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나라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면, 나중에도 발령날 수 있으므로, 부지런히 언어를 배우는 것도 추천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직무에 맞춰 스펙을 쌓고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어떤 역할을 할것임을 강조하셨다. 

 

 

부장님은 홍보를 할때, 소비자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갈 것인지 물어보셨다.

 

 

시장경향을 파악 후, 제품의 장점과 효과를 설명한다는 얘기를 드렸지만, 

 

 

부장님은 자신은 소비자들과 연애편지를 쓰는거라 생각하고 홍보하신다고 하시면서,

 

 

학생또한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멘토링을 마무리 하였다.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단 생각을 하고 많은 반성을 하였다.

 

 

소비자의 마음을 읽다보면 판매는 뒤따라 온는 것인데, 눈앞의 판매를 보는 습관을

 

 

버리자라는 다짐과 마케팅의 마인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내가 홍보하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알고 소통하는 마케팅 또는 영업을 해야겠단 다짐을 하였다.